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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4.25 블로거 글 이사

지난 주 회의 도중 회의를 기록하는 내 노트북에 아래와 같은 글을 남겼었다.

정말 슬프다,
내가 평생을 바쳐 온 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겨우 이정도 수준이구나.
우리나라가 예전부터 기술에 대한 천대가 주욱 있어 왔던 폐단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겠지만, 난 뭘 보고 여기에 발을 내딛고 빼내지 못하고 있는 것인가?

나는 서서히 데워져 가는 비이커 속의 개구리처럼 죽어가고 있는 줄도 모르는 것이 아닌가?
지금 살려면 남아 있는 힘을 다 뽑아내서 힘껏 뛰어 올라야만 한다. <=== 내가 오늘 이 회의에 들어온 것은 신의 계시이고 선물이다.

야이 개같은 x아, 니들이 개발을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