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오늘처럼

아 기껏 쓴 글이 날아 가 버렸다. 날아간 글 다시 쓰기는 힘들고, 티스토리에서 벌써 몇번째인지 모르겠다. 다시 블로거로 돌아가야 하나? 아래 책정보 입력하는 API문제인건 확실한데 티스토리 담당자들은 이야기 해줘도 이해도 못하고 있고... 날아가 버린 글을 요약하자면 한비야의 여행기를 보면 오지를 탐험하는 대리 만족을 느낄 수 있는 한편 그렇게 못하는데 대한 어떤 열등감도 어느정도 느끼게 된다는 것과 우연히 아래 링크와 같은 글을 발견하였는데 그녀의 여행기는 일부 허구가 보이며, 너무 위험하다는 것. 따라할 것을 권할 만한 여행기는 아니라는 것 정도이다. 다만 한비야에 대한 한없는 경외심이 어느 정도는 상쇄되어 버리긴 했는데 저 블로그의 반론이 결코 반대를 위한 반대는 아니다라는 것이 어느 정도 느껴졌..

저장할때 마다 에러나고 작성한 글이 날라가 버리는데, 고객센터에 문의하려고 하면 서버에 이상이 있다고 접속도 안되고, 다른데 글 올리면 일언반구 대꾸도 없고... 오늘도 버그는 여전하구나... 내가 뭘 잘 못하나? 나만 겪는 문제일 수 있고..

혹시 티스토리에 글을 올릴때 길이나 크기에 제한이 있나요? 거의 무제한이라고 알고 있어서 왔는데, 구글 블로거에 올렸던 글을 옮기려고 하니 짧은 글은 옮겨지는데 큰 글은 에러나서 안되는 군요. 저장에 실패했다는 메세지조차 없이 글 목록으로 이동하길래 정상적으로 저장이 된 줄 알았더니 글이 전부 날아갔습니다. 이거 불안해서 쓸 수 없겠단 생각이 들 정도인데 다른 분들은 괜찮으신 가요? 그밖에 태그 정의하는 부분의 동작도 불안정하군요. 구글 블로거의 경우 태그를 여러개 지정할때 하나의 칸에서 쉽표(,)만 해주면 자동으로 구분이 되었는데 티스토리는 칸으로 분리되면서 저장이 되었다, 안되었다 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네요. 단순히 태그 지정만 안되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로 인하여 글전체가 날아가버리는 경우가 발생..